• 신월 배구 동호회 승리의 견인차 “곽태성”
  • [인물탐구] 곽태성 그는 누구인가?
  • [스포피플 김진수 팀장]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? 탄탄한 방어력으로 실점을 막는 리시브인가? 상대방을 속이고 우리 편 공격수에게 패스를 잘 넣는 토스일까?

     

    아마추어 배구는 5세트 25점이 아닌 3세트 15점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도 한다.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3세트 15점 경기라고 가정하였을 때, 상대 팀보다 먼저 자신의 팀이 두 개 세트 15점씩을 빠르게 확보해야한다.

     

    다시 한 번 팀의 승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을 되짚어보자. 실점을 막는 리시브는 우리 팀의 실점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. 이는 우리 팀의 승리를 이끌기보다 패배를 막아주는 것이 크다.

    상대방을 속이고 우리 편 공격수에게 패스를 잘 넣는 토스는, 매우 중요하다. 하지만 토스만으로는 우리 팀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토스가 팀을 승리로 가는 길목은 맞으나 종착지는 아니다.

    팀의 승리로 이끄는 것은 공격이다. 공격이 성공을 해야 득점으로 연결되고 득점이 세트당 15회 성공하면 그 즉시 팀의 승리가 확정되는 것이다.

     

    [인물탐구] 신월 배구 동호회 승리의 견인차 “곽태성” 사진=신월 배구 동호회 곽태성 회원의 스파이크 장면.

    신월 배구 동호회에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람이 존재한다. 그가 뛰면 2,3명의 블로킹이 필요해진다. 배구코트에 2,3명이 빠지면 빈공간이 많아진다. 블로킹이 많아지면 그는 빈 공간으로 정확히 스파이크한다.

    이처럼 공격수가 활약을 하면 득점으로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상대방 팀은 수비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다.

    그가 있는 팀은 사기가 오르며 자체 연습을 실시하더라도 신뢰를 한 몸에 받는다. 그가 속해있는 신월 배구 동호회는 5월, 10월 배구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.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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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글쓴날 : [18-01-22 11:37]
    • 김진수 기자[tiwaz@spopeople.com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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